‘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미공개 스틸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은 관객들마저 사로잡으려 한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의 페이즈3 마지막 작품이자 500만 돌파에 성공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미공개 스틸 3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변화된 일상에서 벗어나 학교 친구들과 유럽 여행을 떠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정체불명의 조력자 미스테리오(제이크 질렌할)와 세상을 위협하는 새로운 빌런들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마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먼저 이번 시리즈를 통해 처음으로 팀을 이루게 된 피터 파커와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만남이 눈길을 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친구들과의 평화로운 일상을 꿈꾸며 여행을 떠난 피터 파커는 갑작스럽게 유럽 전역을 덮친 빌런 엘리멘탈과 마주하게 된다. 이에 닉 퓨리는 위험에 빠진 세상을 구할 유일한 히어로로 스파이더맨을 지목하며 함께 엘리멘탈에 맞설 것을 제안해 색다른 조합의 시너지를 한껏 발산한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또한 ‘스파이더맨: 홈커밍’에 이어 다시 돌아온 절친 네드(제이콥 배덜런)와의 여전한 케미를 확인케 하는 스틸도 공개돼 시선을 모은다. 목욕 가운만 걸친 채 피터 파커를 꼭 껴안고 있는 네드의 모습은 두 10대 콤비의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함은 물론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보는 이들의 유쾌한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런던의 타워브릿지를 배경으로 거미줄에 매달려 있는 스파이더맨의 액션은 평범하게 시작된 그의 유럽 여행이 일생일대의 치열한 대결로 뒤바뀌어버린 전개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미공개 스틸 3종을 공개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7월 2일 개봉해 현재 극장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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