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 ‘악플의 밤’에서 밝힌 악플 대응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MC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의 솔직한 경험을 고백하는 진행과 더불어 설리의 악플 대응법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방송에서는 설리는 자신의 악플 대응법을 공개한 바 있다. 설리는 “악플을 읽고 속마음으로 ‘오늘도 설리는 이렇게 방송국에서 재미있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농담을 하고 맛있는 밥을 먹었습니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설리는 “‘그런 설리가 오늘도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뜻”이라고 밝히자 MC들은 물론 게스트로 출연한 전진-김승현 또한 설리의 악플을 극복하는 자가 치유법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각종 게시판을 통해 “설리 되게 씩씩하고 태연하고 마음이 강하다”, “악플로 같은 상처 가진 게스트들이랑 소통하는 것 같아서 좋다”, “멘탈이 악플러들을 뛰어 넘는다”며 설리에 대한 응원으로 이어졌다. 이처럼 설리는 자신이 직접 겪은 악플과 악플을 스스로 극복했던 방법을 직접 털어놓으며 악플의 공론화를 시작했다.
현재 3회까지 방송된 ‘악플의 밤’은 악플 낭송을 통해 음지에 있던 악플을 양지로 끌어올려 토론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MC 신동엽-김숙-김종민-설리가 스스로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음으로써 게스트들의 숨겨진 속내를 끌어내고 있다. 또한, 이 같은 형식은 ‘악플의 밤’에서만 볼 수 있는 진솔한 토크로 이어지며 때로는 함께 분노하고, 때로는 함께 공감하며 서로에게 힐링을 선사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악플의 밤’ 제작진은 “단 3회가 방송됐지만 ‘악플의 밤’의 반응이 제작진이 생각했던 것보다 뜨거운 것이 사실이다”라며 “앞으로 ‘악플의 밤’이 단순한 악플을 낭송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통해 서로가 힐링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성장해갈 예정이다”
사진=JTBC2 ‘악플의 밤’ 제공
관련기사
- '너의 노래를 들려줘', 김세정X연우진 불면 로맨스...티저포스터&영상 공개
- ‘도시어부’ 최재환, 오늘 주인공은 나야 나! 혼신의 황금배지 도전기
- DAY6 도운, 신보 개별 티저 마지막 주자...‘몽환적 분위기’ 반전매력
- '봉오동전투' 유해진, 포스甲 독립군 변신 "생존 위한 액션 원했다"
- 새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한지혜-이상우外 믿고 보는 '막강팀'
- 위메프오. ‘7번가피자’ 배달주문하면 30% 페이백
- '스파이더맨: 파프롬홈', 피터파커-닉퓨리-네드 케미 폭발...미공개 스틸 공개
- '아내의 맛' 함소원♥진화, 부부상담 눈물 '펑펑'...시청자 울렸다
- ‘라디오스타’ 남창희, 연기력 논란 고백...한순간에 잠재운 ‘명장면’은
- '사자' 박서준 액션상대 UFC 선수?...영화 볼거리 완성도↑
- 옹성우, 생일 맞이 사진전 개최...팬클럽 예매 17일 오픈
- '불청' 이의정, 최민용 '천생연분' 퇴짜 복수...동시간대 시청률 1위
- '닥터탐정' 박진희, 모성애 연기 예고..."실제 두 아이 엄마라 몰입감 커"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지훈 첫 만남...충격 발언에 '입틀막'
- 김민재X공승연 '꽃파당', 눈호강+청춘 에너지 가득...대본 리딩 현장 공개
- 김혜수 母 '13억 빚투' 논란, 소속사 "현재 확인중...입장 곧 밝힐 것"
- 있지(ITZY) 컴백, 새 앨범 'IT'z ICY'...여름 가요계 접수 예고
- 방탄소년단, 美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3개 동시진입 '독보적 존재감'
- '열여덟의 순간' 신승호, 훈훈→싸늘 '다크포스' 호기심 자극
- 이랜드몰 반값 세일, '애플 에어팟2' 전량 소진...남은 상품은?
- 양호석-차오름, 2차 폭로 후폭풍...누리꾼 "서로 잘못 인정하라" 비판
- '해투4' 비와이 VS 크러쉬, 레드벨벳 두고 팽팽 신경전 "절대 양보 못해"
- 빅스 홍빈X몬스타엑스 형원, 콜라보 곡 'COOL LOVE' 오늘(10일) 발표
- 종영 D-1 '단하나의사랑' 신혜선, 마지막 지젤 무대...명장면 탄생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