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푸대접 길거리 토크쇼 '괴릴라 데이트'에 첫 아이돌 게스트가 출격한다. 데뷔 22년차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장수원이 바로 그 주인공.

tvN D 디지털 예능 '괴릴라 데이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괴이한 스타 게스트를 모시고 펼치는 국내 최초 '푸대접 길방(길거리 방송)' 토크쇼가 콘셉트다. 개그맨 이용진과 이진호가 MC '용진호' 콤비로 활약한다. 이들은 게스트들을 향한 존중과 푸대접이 뒤섞인 진행을 선보이며 폭소를 유발한다.

10일 오후 공개되는 '괴릴라 데이트'에는 장수원이 스타 게스트로 나선다. 장수원은 '괴릴라 데이트'에 왜 출연하냐며 의아해하는 용진호에게 "'괴릴라 데이트' 거의 다 봤다. 개인적으로 이런 콘셉트를 좋아한다"며 뜻밖의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오늘 프로그램 콘셉트처럼 제대로 푸대접 받고 싶다"고 밝혔다. 

등장 3분만에 폭우가 쏟아지며 시작부터 역대급 푸대접을 받게 된 장수원은 최근 근황부터 앨범 비하인드 스토리, 연기 이야기, 연애관 등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솔직한 토크를 펼칠 예정이다.

'괴릴라 데이트' 제작진은 "폭우 속 시작된 장수원 편은 '푸대접을 받고자 하는' 의지 가득한 장수원과 이를 만족시키고자 푸대접으로 여러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용진호의 케미스트리가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tvN D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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