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화가 김혜수, 신세경을 잇는 ‘타짜3’ 히로인이 될 수 있을까?

최유화가 ‘타짜3’ 티저 예고편에 짧은 등장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타짜3' 티저 예고편 캡처

2006년 CF모델로 데뷔한 최유화는 2010년부터 본격적인 연기 행보를 시작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슈츠’, ‘미스트리스’에 이어 조승우, 이동욱의 주연의 드라마 ‘라이프’에 출연했다.

JTBC ‘라이프’에서 최유화는 부정부패 비리추적 르포를 전문으로 하는 신생 미디어 업체 기자 최서현 역으로 등장했다. 극중에서 최서현은 예진우(이동욱)가 몸담고 있는 상국대학교 병원의 의료실태를 포착하고, 이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묘한 러브라인을 이루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는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는 법조계 얾음 마녀 에이스 검사 차현정으로 분해 안방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여기에 ‘타짜3’에서 마돈나 역으로 티저에 등장하며 이목이 집중됐다. 현재 애꾸(류승범), 일출(박정민), 까치(이광수), 영미(임지연), 권원장(권해효)에 대한 정보는 일부 공개가 된 상태에서 유독 최유화가 맡은 마돈나 역에 대한 설명이 없는 것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이유다.

관객들은 최유화가 ‘타짜’(2006) 김혜수, ‘타짜-신의 손’(2014) 신세경을 잇는 히로인이 될 것인지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앞선 두 캐릭터가 파격적인 묘사로 주인공 못지 않은 존재감을 드러낸 만큼 최유화의 활약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한편 최유화는 앞서 김민정이 마돈나로 캐스팅 됐었지만 불가피하게 하차를 결정하며, 대체 투입돼 촬영을 진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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