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과 ‘알라딘’의 강세 속에 ‘기방도령’이 그 자리를 노리고 있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11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0일 20만5018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521만6030명을 기록했다.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500만 돌파에 이어 이번주 600만 돌파도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5월 23일 개봉한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2위에 올랐다. ‘알라딘’은 10일 7만8231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46만4402명을 기록했다. 평일 관객수가 10만 이하로 내려갔고 개봉한지 한달 이상 지났지만 여전히 흥행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3위는 신박한 코믹 사극 ‘기방도령’이 차지했다. 7월 10일 개봉한 ‘기방도령’은 개봉 첫날 누적관객수 6만6692명을 기록하며 ‘토이 스토리 4’를 밀어내고 박스오피스 TOP3에 이름 올렸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