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절차에 돌입했다.
10일 자유한국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직 사퇴를 거부하고 있는 박순자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당 윤리위에 제출했다.
이날 한국당 박맹우 사무총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당의 결정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등 당헌·당규를 위반한 박 의원에 대한 징계요청서를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 그동안 당 지도부가 박순자 의원을 여러차례 만나 설득을 시도했음에도 불구, 개인의 이익을 위해 위원장직을 고집하고 있다며 “당내의 비판은 물론 민심의 많은 질타가 이어지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한국당은 김성태 원내대표 체제였던 지난해 7월 20대 후반기 국회 첫 1년 박순자 의원이 국토교통위원장을 맡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박순자 의원은 이런 합의가 없었다며 위원장직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다만 국회법상 상임위원장 임기는 2년으로 보장되어 있어 위원장 교체에 직접 작용할 수는 없다. 하지만 윤리위를 통해 당원권 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을 경우 차기 총선 공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관련기사
- [오늘날씨] 전국 장맛비, 오전 중 대부분 그쳐…강원 영동 많은 비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알라딘', 韓박스오피스 1-2위...'기방도령' 3위 안착
- '성폭행 혐의' 강지환, 2차 조사 끝...이르면 11일 오전 영장 여부 결정
- '라디오스타' 김병현 "별명 법규, 솔직한 의사표현+실제 법대 출신"
- 김병현 "기아와 SK에 배달, 상대팀 일부러 많이 먹였다"
- '라스' 남창희 "이동욱 덕 '미션샤' PD 만남, 3개월간 16kg 감량했다"
- 손정은 "'더뱅커' 출연당시 악플, 오상진보다 낫다더라"(라디오스타)
- '골목식당' 백종원, 에비돈집 유학 후 업그레이드된 실력에 폭풍젓가락질
- 김성령 "'복면가왕'-'정글' 지인 부탁, 거절할 수 없었다"(라디오스타)
- 박명훈 "봉준호 감독 배려 덕, 폐암인 父 '기생충' 첫 관객됐다"(한끼줍쇼)
- 전혜진, 임수정 편드는 이다희에 충격 받았다(WWW)
- 이다희, 이재욱 현빈 소속사 계약에 서운 "이제 진짜 팬이네"(검블유)
- '실화탐험대' 측 "고유정, 범행당일 사진촬영...경찰조사 준비했을 것"
- '검블유' 이재욱, 심쿵한 이다희에 "팬 맞아요? 헷갈리게 하는게 누군데"
- '봄밤' 임성언, 이무생에 "친권 포기 이혼남과 성폭력 범죄자 중 택해라"
- 정해인, 빈정대는 김준한에 "형의 父, 불법 촬영 문제삼을 것"
- '봄밤' 정해인, 과거 언급에 혼란스러운 한지민에 "우리 버리지마"
- 화사, 공항에 노브라로 등장...누리꾼 "개인의 자유"vs"민망함"
- '고속도로 사망' 故한지성 남편, '음주운전 방조죄' 불구속 입건
- 유승준, 오늘(11일) 대법원 최종 판결…17년 ‘입국금지’ 풀릴까
- LA다저스 류현진, 15일 '악연' 보스턴 상대 후반기 첫 등판 예고
- 하성훈, 오늘(11일) Mnet ‘엠카’ 무대로 컴백…“앨범 작업에 모두 참여”
- SSG닷컴, 사진 한장으로 500만개 상품검색...'스마트 쇼핑 플랫폼' 구축
- 잼미, '남성 비하 논란' 사과 "성희롱으로 느낄지 인지 못했다"
- 메디톡스, '보톡스 1위' 메디톡신 임상 단계에서 불법 유통 정황
- ‘봄밤’ 정해인♥한지민, 서운함 털고 화해의 키스…시청률 12.1% 돌파
- 실업급여 ‘늘리고’ 직장갑질·채용비리 ‘법제화’...하반기 노동계 달라지는 것
- '살림남' 김승현 가족 워터파크行, 매니저 센스甲 입증...水예능 1위
- ‘레벨업’ 냉미남 성훈X불도저 한보름, 부산행 스펙터클 첫 만남
- '사자' 최우식, 절친 박서준과 케미 폭발?...특별출연 기대↑
- 나달-페더러, 윔블던서 11년만에 맞대결…준결승 승부
- 뮤지컬 ‘영웅’, 10주년 OST 앨범 발매+뮤직비디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