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스트리머 잼미가 남성 비하 논란에 사과를 전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8일 트위치TV 스트리머 잼미가 개인방송 중 자신이 입고 있던 바지 속에 양손을 집어넣었다가 뺀 뒤 손 냄새를 맡는 시늉을 해 남성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소위 ‘꼬카인’ 제스처를 취하면서 “남자분들 이거 여름에 왜 하는 거예요?”라고 물으며 웃었다. 시청자들은 잼미가 한 동작이 불특정 다수의 남성을 비하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비판이 커지자 잼미는 10일 자신의 SNS에 “짤방만 보고 희화화된 재미있는 부분이라고 따라했는데 남자분들이 성희롱으로 느끼실 수 있을지 인지를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죄송하다.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 그렇지 않으신 분들에게도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누리꾼들 사이에도 “불편했다” “이게 왜 문제가 되지?”라는 등의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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