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신’이 섬뜩한 포스터로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변신' 포스터

배성우와 성동일이 뭉친 극강 공포스릴러 영화 ‘변신’이 8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변신’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영화다.

이번 포스터에는 여섯 명의 주인공들이 평화로이 TV를 보며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아빠(성동일), 엄마(장영남), 첫째(김혜준), 둘째(조이현), 막내(김강훈) 그리고 구마사제이자 가족의 삼촌인 중수(배성우)가 거실에 모여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하지만 이들 얼굴 위로 드리워진 붉은 그림자는 평화로운 가족들에게 악마가 숨어들었다는 것을 암시한다. 삼촌 중수만이 누군가를 똑바로 응시하고 있다. 과연 중수는 무엇을 알고 있는지, 진짜 악마는 누구인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악마가 자유자재로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는 ‘변신’은 8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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