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미나가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에 불참한다.

11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SN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와이스 멤버 미나의 건강 상태 관련 말씀 드립니다"라며 공지를 게재했다.

JYP는 "현재 미나는 무대에 서는 것에 대해 갑작스러운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큰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니다. 아직 정확한 진단명은 나오지 않은 상태"라며 "여러 전문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중에 있다"고 상황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미나 본인 및 멤버를과 충분한 상의를 거쳤다는 JYP는 "현재 미나의 건강 상태에 대해 주가적인 치료를 비롯한 전문적인 조치,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했고, 이를 최우선으로 조치하기 위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에 불참하게 됐다"고 소식을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아티스트의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한 바. 소속사로서 미나의 회복을 위해 진료 및 충분한 휴식을 비롯한 모든 방면에 있어 최선의 조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며 "모쯔록 미나가 조속히 희복할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진심 어린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5월 25일과 26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6월 15일 방콕, 29일 오는 7월 13일 마닐라, 싱가포르,17일 로스앤젤레스, 19일 멕시코시티, 21일 뉴어크, 23일 시카고, 8월 17일 쿠알라룸푸르까지 북미 4개 도시를 포함, 전 세계 9개 도시서 10회 공연을 진행 중이다. 미나는 건강 문제로 불참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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