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슈퍼주니어를 탈퇴한다.
11일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이제 오랜 시간 함께했던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놓으려 한다"고 탈퇴 사실을 밝혔다.
강인은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 하루라도 빨리 결심하는 것이 맞다고 항상 생각해왔지만 못난 저를 변함 없이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회사 식구들이 마음에 걸려 쉽사리 용기 내지 못했고 그 어떤것도 제가 혼자 결정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
강인은 "무엇보다 14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언제나 과분한 사랑을 주신 E.L.F.(엘프) 여러분들께 가장 죄송한 마음"이라며 "많이 늦었지만 슈퍼주니어란 이름을 내려놓고 홀로 걷는 길에도 항상 미안함과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고 나아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강인은 "끝까지 저를 배려해 준 멤버들과 회사 식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언제나 슈퍼주니어가 승승장구하기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하반기 정규 9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는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만 참여한다. 각종 폭행 시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등 연이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강인은 탈퇴했으며, 결혼 이후 팀 활동에서 빠진 성민은 이번 앨범에서도 제외됐다.
관련기사
- ‘레벨업’ 류승수-데니안, 단짠 오가는 美친 활약! 능청연기로 큰웃음
- 클럽메드, 여름휴가 맞이 3가지 액티비티 프로그램 선보여
- 몬스타엑스, 韓 아티스트 최초 英 유명 TV쇼 '굿모닝 브리튼' 생방송 출격
- 쿠팡, 상반기 결산 주방대전...1만개 이상 상품 최대 68% 할인
- 英 싱어송라이터 앤 마리, 팝 음악 최초 가온차트서 2관왕
- ‘저스티스’ 최진혁-손현주, KBS 흥행 이끄는 男男계보 잇는다
- 김숙, 장기간 괴롭힌 스토커 고소 “최근에는 집까지 찾아와”
- '마리텔V2' AB6IX 입성, '좀비댄스' 속성 과외 받고 '댄스배틀' 펼쳐
- 박지훈·트와이스 쯔위, 7월 기부천사...컴백 앞둔 강다니엘 개인 누적 최고
- ‘WWW’ 설지환 이재욱, 검색어도 움직이는 매력남(ft.현빈 소속사)
- 최병찬, '프듀X' 건강상 이유로 하차...소속사 "지원 아끼지 않을 것"(공식)
- 현대백화점, 패션 편집숍 ‘피어(PEER)’ 오픈...성수동 카페 '멜로워' 입점
- JYP 측 "트와이스 미나, 건강 문제로 월드투어 불참, 절대적 안정 필요"(공식)
- 김혜수, 33년 ‘슬기로운 배우생활’→母 채무에 쏟아지는 응원
- 티몬 스타벅스 이벤트, '아메리카노' 15% 할인쿠폰 5만장 배포한다
- 뮤지컬 '엑스칼리버', 신영숙-장은아-김소향-민경아의 걸크러시 캐릭터 열전
- 성인남녀 66.8%, 일본제품 불매운동 참여할 것...현재 참여 중 48%
- 하태경 “일본, 북한에 불화수소 밀수출…억지 주장 그만해야”
- 엑소 백현 첫 솔로, 'City Lights' 아이튠즈 전 세계 66개국 1위
- 류현진, 美CBS스포츠 전반기 NL '사이영상' 투표 1위...후반기 활약 중요
- 벤투 감독, 17일 카타르월드컵 亞2차예선 조추첨식 참석...주말 K리거 점검
- '자연스럽게' 은지원X김종민, 40대 싱글男 소울메이트?...'앙숙 케미' 예고
- '신입사관 구해령' 이지훈·허정도 등 8人, '예문관 사관즈' 완전체 공개
- 조진웅 '광대들', 8월 22일 개봉...개성 가득 1차포스터 공개
- 데뷔 앞둔 CIX, V LIVE서 팬들과 깜짝 소통 "빨리 만나고 싶어요"
- 유아인X박신혜, '#ALONE'(가제) 캐스팅 확정...하반기 크랭크인
- TXT, Mnet ‘ONE DREAM.TXT’
- '마이펫의 이중생활2', 강아지→고양이되기 대작전...기젯 캐릭터 영상 공개
- '최고의 한방' 김수미, 탁재훈 '갱생프로젝트' 돌입...티격태격 케미 기대↑
- '나혼자산다' 박나래, 폭소반발 목포 할머니 댁 방문기(ft.달콤살벌 입담)
-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최초로 애플 앱스토어 지원
- '해투4' 크러쉬, 화장실서 팬미팅한 사연...용변 소식 생중계까지
- "지역 이름 달고 인기↑"...'로컬 네이밍' 식음료 브랜드
- 슈퍼주니어 측 "강인 탈퇴입장 존중, 전속예약은 유지"(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