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슈퍼주니어 자진 탈퇴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런 가운데 공식 활동에서 제외된 또 다른 멤버 성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일 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항상 멤버들에게는 미안한 마음뿐이었다"며 "제 문제로 인해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는 멤버들을 지켜보면서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을 하게 됐다"고 탈퇴 의사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레이블 SJ 측은 싱글리스트에 "강인의 자진탈퇴 입장을 존중한다. 회사와 합의된 내용"이라며 "강인의 전속예약은 해지되지 않고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소속사 측은 올 하반기 정규 9집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슈퍼주니어가 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 9인만 활동을 한다고 알렸다. 이에 자진탈퇴를 한 강인과 달리 아무 활동 소식도 전하고 있지 않은 성민에 대한 관심이 쏠린 것이다.

성민은 2014년 뮤지컬 배우 김사은과 결혼 후 현재 유튜버 '리우'로 활동 중이다. 그의 아내 역시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다.

물의를 일으켜 '슈퍼주니어의 문제아'로 낙인 찍힌 강인과 달리 성민은 결혼하면서부터 팬들에 외면당했다. 그는 열애와 결혼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과 소통을 하지 않았다. 각종 의혹과 루머도 해명하지 않고 팬들을 기만했다. 이에 팬들은 보이콧을 선언하며 성민의 영구 퇴출을 요구했다.

사진=성민 유튜브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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