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엔터테인먼트가 강다니엘을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에 관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최근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강다니엘은 본격 독자적인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강다니엘 측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율촌의 염용표 변호사는 "1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는 LM엔터테인먼트가 5월 13일자로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고, 5월 10일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전부 인용 결정'을 그대로 인가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다니엘은 지난 3월 21일 LM엔터테인먼트가 자신에 대한 권리를 사전 동의 없이 제 3자에게 양도했다고 주장하며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법원은 5월 10일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결정'을 내렸다. 이에 LM엔터테인먼트는 이의신청을 제기했으나 이날 법원은 기존의 인용 결정을 그대로 인가하는 결정을 내렸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7월 말 컴백을 앞두고 준비에 한창이다. 11일 자정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는 24시간 카운트다운이 표시된 사이트를 오픈해 기대감을 높였다. 그의 솔로 데뷔 앨범은 디바인 채널의 대표 임광욱(Kei Lim)이 메인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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