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의 유럽행이 가시화됐다.

사진=연합뉴스

11일(한국시각) 프랑스 유력지들은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에서 활약하고 있는 황의조가 프랑스 리그앙 지롱댕 보르도와 4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레퀴프, 프랑스 풋볼 등은 황의조의 프랑스행을 보도하면서 감바 오사카와 보르도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을 밝히지 않았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14위를 한 팀으로 리그앙 6회 우승을 기록해 리그 우승 횟수가 7번째로 많다. 최근 보르도가 리그 우승한 시기는 2008-2009시즌이다.

황의조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병역 면제 혜택을 받았다. 이 때문에 4년이라는 장기 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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