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의 정해인의 술버릇을 고치기 위해 나섰다.

사진=MBC '봄밤' 캡처

11일 방송된 MBC ‘봄밤’에서 이정인(한지민)이 유지호(정해인)에게 서약서를 작성하게 했다. 이날 이정인은 유지호의 술버릇을 고치기 위해 서약서를 쓰라고 했다.

이정인이 싫냐고 하자 유지호는 “싫다는 게 아니라 나 원래 안 그런다니까요. 실수잖아.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지. 얼마나 인간적이야. 사람냄새나고”라고 말했다.

이어 “처음이니까 봐줘야지. 단칼에 하는 건 좀 그렇지 않나”라고 말하며 이정인의 눈치를 봤다. 이정인은 “진짜 말 많네. 보건소에 금주클리닉있는데 신청할까?”라며 “일주일? 한달에 한번만 마신다”라고 밀어붙였다.

유지호가 서약서를 쓰기 머뭇거려하자 이정인은 “절대 금주! 위반시 이정인과 결혼 불가”라고 쐐기를 박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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