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가 다시 천사가 돼 신혜선을 살렸다.

사진=KBS '단, 하나의 사랑' 캡처

11일 방송된 KBS2 ‘단, 하나의 사랑’ 마지막회에서 김단(김명수)가 이연서(신혜선)를 위해 다시 천사가 됐다.

이날 이연서는 생명의 위협을 느끼고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 이에 김단은 인간을 사랑한 죄로 천사가 되길 결심했다.

김단은 “네가 내 신부로 사는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사랑하고 사랑할게”라며 이연서에게 마지막 키스를 남겼다.

그는 “운명의 굴레에서 발버둥쳤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저의 선택이었습니다”라며 “연서를 살린 것도, 사랑한 것도, 악인을 죽인 것도, 죽이지 않은 것도. 다시 천사가 돼 받은 생명을 연서에게 주겠습니다. 그것이 제가 내린 최후의 선택입니다”라고 말한 뒤 이연서를 떠났다. 그때 이연서가 혼수상태에서 깨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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