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석의 고백을 이채은이 받아줬다.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캡처

11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 오창석이 달밤에 이채은에게 고백을 했다. 이날 두 사람은 ‘알라딘’ 영화를 보며 데이트를 즐겼다.

오창석은 영화 러닝타임 2시간 동안 이채은에게 장난을 치며 고백할 타이밍을 잡고 있었다. 하지만 영화가 끝날때까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영화를 보고 나서 산책을 했다. 오창석은 “지금까지 나를 알면서 어땠어?”라고 물었다. 이채은은 “힘들 때도 행복하다고 느꼈고 몸이 피곤해도 괜찮은 거 있잖아요”라며 “길가다가도 오빠 생각에 피식피식 웃어요”라고 말했다. 이 말에 오창석도 동감했다.

오창석은 “지금까지의 과정으로는 나는 채은이를 밖에서 당당하게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어”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채은이 “무슨 말이에요?”라고 하자 오창석은 “현실에서 내 여자친구가 돼줬으면 좋겠다고”라고 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오빠의 여자친구가 돼줬으면 좋겠어”라는 오창석의 말에 이채은은 웃으며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채은은 “저도...되고 싶어요”라고 해 패널들의 탄성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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