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클이 완전체가 되어 돌아왔다.

핑클은 1998년 데뷔해 청순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사랑받았던 1세대 아이돌. 데뷔 후 왕성한 활동을 했던 핑클은 2005년 디지털 싱글 발매를 끝으로 해체 없이 14년간의 휴지기를 가졌다.

사진=JTBC

이후 멤버들은 뮤지션, 배우, 뮤지컬 배우 등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오는 4일 첫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는 핑클이 완전체 예능으로 뜻을 모으게 된 이유와 함께 각자의 집에서 짐을 꾸리는 과정과 캠핑에 대한 기대로 가득 찬 핑클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다.

대망의 캠핑 첫날 핑클은 출발과 동시에 자신들의 노래를 감상하며 추억에 잠긴 것도 잠시, 원조 ‘예능돌’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한 핑클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한동안 말없이 풍경을 감상한 뒤 “요정이 사는 곳 같다”라며 멋진 풍경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효리는 맏언니답게 모든 상황을 진두지휘하며 리더의 카리스마를, 옥주현은 멤버들을 살뜰하게 챙기는 것은 물론 ‘옥장금’으로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뽐냈다는 후문.

이진은 매사에 적극적인 '행동대장'부터 여러 번 말을 되묻는 ‘사오진’(사오정+이진) 등 다양한 매력으로 캐릭터 부자에 등극했다. 막내 성유리는 언니들의 부름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는 것은 물론, 봉인해두었던 예능감을 십분 발휘했다.

‘캠핑클럽’은 1세대 아이돌 ‘핑클’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14년 만에 다시 모인 네 명의 멤버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를 타고 전국을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는다. 여행을 통해 떨어져 있었던 마음을 나누고, 데뷔 21주년 기념 무대에 설지 결정하게 된다.

완전체로 돌아온 핑클의 4인 4색 매력은 14일(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캠핑클럽’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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