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 김세연의 아버지가 김창환 회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김세연, 김창환)

12일 OSEN의 보도에 따르면 2019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김세연의 아버지가 ‘더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밝혀졌다.

OSEN은 김창환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 “지금은 김세연씨가 김창환 회장의 딸이라고 인정할 수도 없고 아니라고 할 수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11일 오후 경희대학교에서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32명 가운데 김세연이 영예의 진을 차지했다. 이날 김세연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아름다운 미스코리아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환은 더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사건으로 형을 선고받은 뒤 11일 항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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