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호가 질투심을 느꼈다.

12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여름아부탁해’(연출 성준해/극본 구지원)에는 왕금주(나혜미)가 다른 남자와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느끼는 한선호(김산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왕금주는 촬영장에 가기 위해 집을 나섰다. 그러나 집앞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상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왕금주의 동료가 매니저가 없는 그녀를 픽업하려고 찾아왔던 것.

당황하는 왕금주의 모습에 동료는 “금주씨 매니저 없잖아요 제가 오늘 일일 매니저 할게요”라고 다정하게 굴었다. 집앞까지 찾아온 성의를 무시할 수 없는 왕금주는 흔쾌히 차에 올라k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때, 주변을 지나던 한선호가 이를 목격하게 됐다. 하지만 이미 왕금주가 탄 차는 출발한 상태. 한선호는 당장이라도 뒤따라갈 기세로 “아니 근데 저 자식이”라고 분노했다. 이어 집에 들어와서도 “사돈처녀도 그렇지 사람들이 보면 어쩌려고”라며 질투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