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진이 김국헌을 제치고 20위의 주인공이 됐다.

12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마지막 생방송 무대 진출자를 결정짓는 세 번째 순위발표식이 그려졌다.

20위 후보는 이진우 김동윤 김국헌 이세진였다. 그 중 김동윤이 23위, 이진우가 22위에 올랐다.

김국헌와 이세진 중 이세진이 생방송에 진출할 수 있는 20위를 차지했다. 이세진은 "앞에 있는 친구들, 국헌이 몫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쉽게 생방송 기회를 놓친 김국헌은 "사실 저는 괜찮은데"라며 같은 소속사 송유빈을 가리켰다. 송유빈은 눈물로 얼굴이 얼룩져 있었다.

김국헌은 "'프듀' 연습을 끝마치고 집을 갈때마다 서로에게 힘이 돼줬다. 이제 그걸 못하니까 걱정이 되긴 한데 더 열심히 해서 데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그를 응원하며 눈물을 흘렸다.

국민프로듀스 대표 이동욱은 "여길 나가면 더 멋진 세상이 있다. 그동안 너무 고마웠고 건강한 얼굴로 다시 봤으면 좋겠다"며 아쉽게 탈락한 연습생들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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