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이 20년 후 여진구를 요구했다.

13일 첫 방송된 tvN '호텔델루나'에서는 이지은(장만월)이 구현모(오지호)를 살려주는 장면이 그려졌다. 

구현모는 구찬성(여진구)의 아버지로,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바람에 생과 사의 기로에서 호텔 델루나에 오게 됐다. 지현중(표지훈)은 구현모를 보며 노준석(정동환)에게 "저 사람 안 죽은 거예요?"라고 물었고 준석은 "빨리 내보내야 해. 사장님이 알아채면  저 사람은 죽는다"라고 말했다.

구현모는 호텔 곳곳을 구경하다가 뱀 형상의 장식품을 손에 넣었다. 그리고 호텔 델루나 안에 핀 꽃을 꺾었다. 이때 장만월이 나타났다. 구현모는 살려달라고 빌었다. 장만월은 "네 아들을 내게 준다고 약속해. 싫으면 오늘 밤에 넌 죽어"라며 20년 후 아들을 달라고 요구했다.

구현모는 이에 응했고 이승으로 돌아와 깨어날 수 있었다.

사진=tvN '호텔델루나' 캡처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