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박하선 이상엽의 키스 직전 엔딩이 시청자 마음을 뒤흔들었다.
13일 방송된 채널A 금토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4회는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버린 네 남녀의 감정이 스킨십으로 표현되며 시청자들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이날 서로에게 빠져드는 손지은(박하선)-윤정우(이상엽), 최수아(예지원)-도하윤(조동혁)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먼저 손지은은 앵무새 사랑이를 잃어버리고 힘들어했다. 그런 손지은의 옆에서 힘이 되어 준 사람은 남편 진창국(정상훈)이 아닌 윤정우였다. 한편 도하윤은 최수아에게 그림을 그려주지 않겠다 단언했지만 계속되는 최수아 생각에 연락하고 말았다. 그렇게 네 남녀는 모두 출구 없는 사랑으로 한 발자국 더 다가섰다.
특히 윤정우가 손지은에게 처음으로 아무 이유 없이 먼저 만나자고 제안해 두근거림을 유발했다. 윤정우 역시 대안학교 교사 자리를 무시하는 아내 노민영(류아벨 분) 때문에 지쳤을 때 손지은에게 위로받았다. 결국 윤정우는 손지은에게 직접 “만나고 싶어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두 사람이 아무 목적 없이, 서로의 의지로 약속을 잡고 만난 것 자체가 처음이었다. 그렇게 숲 속에서 만난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해 깊숙이 알아갔다. 그때 손지은과 윤정우 위로 소나기가 내렸다. 비를 피해 한 우산 안에 들어간 두 사람은 가까이서 서로를 마주봤다. 입맞춤 직전까지 다가선 두 사람의 모습이 화면에 마지막으로 잡히며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었다.
최수아와 도하윤의 엔딩은 더욱 과감했다. 도하윤의 연락을 받고 화실을 찾은 최수아는 결국 감정을 드러냈고, 서로를 탐닉하듯 스킨십을 나누며 강렬한 사랑에 빠져들었다. 금기된 사랑을 시작하는 최수아와 도하윤의 모습은 격정멜로 ‘오세연’의 매력과 몰입도를 그대로 보여줬다.
특히 순수와 도발, 애틋과 관능을 넘나들며 두 커플의 스킨십을 그린 엔딩으로 이들의 사랑이 앞으로도 더욱 강렬하게 흘러갈 것을 암시했다. 매주 금토 밤 10시 방송된다.
사진= 채널A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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