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일본 싱글 'Alligator'(엘리게이터)로 네 작품 연속 '골드디스크' 선정의 쾌거를 이뤘다.

최근 일본 레코드 협회가 발표한 6월 골드디스크 인정 작품에 따르면, 몬스타엑스는 지난 6월 발표한 싱글 'Alligator'로 현지 싱글 누계 출하 수가 10만 장 이상 판매된 싱글에게만 주어지는 골드디스크 인증을 획득했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골드디스크 인증은 앞서 발표했던 싱글 'SPOTLIGHT'(스포트라이트)와 'LIVIN 'IT UP'(리빙 잇 업), 'Shoot Out'(슛 아웃)에 이어 네 작품 연속 선정되는 것으로, 이는 현지 아티스트 내에서도 매우 드문 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몬스타엑스는 4연속 골드디스크 행진이라는 놀라운 글로벌 활약을 바탕으로 현지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스스로 증명해내고 있다. 

지난 2017년 싱글 'HERO'(히어로)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데뷔 당 해부터 세계적인 페스티벌 '섬머소닉 2017'(SUMMER SONIC 2017)에 한국 아이돌 대표로 참석했고, 이후 발표하는 음악마다 일본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글로벌 인기 스타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특히 이번 싱글 'Alligator'로는 골드디스크 인증의 10만 장을 넘어 15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했고, 현지 유명 레코드 샵 타워레코드에서 점포 종합 주간 싱글 차트 1위에 등극했으며 일본 인기 지상파 채널 니혼TV의 '슷키리' WE 뉴스 코너에 생방송으로 출연해 첫 라이브 무대를 펼치는 등 다채로운 글로벌 활동을 멈추지 않았다. 또한,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상반기 결산 'K팝 싱글 차트'에서는 'Shoot Out'과 'Alligator'로 1, 2위를 나란히 휩쓸며 앞으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8월 21일 일본 두 번째 앨범 'Phenomenon'(페노메논) 발표를 앞두고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같은 달 도쿄와 오사카에서 월드투어 'WE ARE HERE'(위 아 히어) 공연을 예고하는 등 더욱 글로벌한 활약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다. 월드투어는 유럽과 아시아, 오세아니아, 북남미 등 전세계 20개 도시에서 23회 공연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