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지방에선 미세먼지에 유의해야겠다.

오전 7시 기준, 기상청에 따르면 1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또한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남부 내륙에 오후 12시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해상에 위치한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과 경기도, 충남엔 오전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강원 영서와 충북, 경북 내륙에는 아침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15일 낮 기온은 23~31도로 어제와 비슷한 수준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대전·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북은 오전에 '나쁨', 세종·제주권(오전)·경기 북부(오후)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전 동안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