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절대 강자가 됐다. 

사진='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스틸컷

15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7월 2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 3를 마무리하는 영화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14일 48만205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668만5392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신작 공세에도 불구하고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일일관객수 50만에 육박하는 흥행 저력을 선보이며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디즈니 라이브 액션 ‘알라딘’은 2위에 올랐다. 14일 25만9227명을 모은 ‘알라딘’은 올해 ‘극한직업’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세 번째 천만 영화가 됐다. 누적관객수 1016만1424명을 기록한 ‘알라딘’은 5월 23일 개봉해 장기 흥행에 성공하며 무시무시한 디즈니 파워를 보여줬다.

박스오피스 3위는 픽사 레전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4’가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315만1085명을 기록한 ‘토이 스토리 4’는 북미에서 ‘어벤져스: 엔드게임’ ‘캡틴 마블’에 이어 올해 흥행 스코어 3위에 오르며 레전드 애니메이션의 위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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