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4라운드가 막을 내렸다. 

김세영은 15일 오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마라톤 클래식에 출전했다. 김세영은 마지막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5타를 쳐 최종 합계 22언더파 262타를 기록했다. 미국의 렉시 톰슨 선수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하는 데 성공했다. 우승 상금은 26만2500달러(약 3억1000만원)다.

김세영은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 이어 시즌 2승을 올렸다. 그의 LPGA 통산 9번째 우승이다. 

한편 이정은은 15언더파로 4위에 올랐으며 전영인은 9언더파 275타로 공동 11위를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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