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퍼로페즈가 뉴욕 대규모 정전으로 인해 공연이 중단된 데 대해 사과했다.

13일(현지시간) 제니퍼 로페즈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연 중단에 대해 팬들에 사과의 뜻을 밝혔다.

사진=제니퍼로페즈 인스타그램

영상에서 제니퍼 로페즈는 “공연을 다시 잡아야 할 것 같다”라며 “대피하라는 비상 알람이 들어오고 있다. 마음이 아프고 절망스럽다”라고 전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정전 사태가 일단락 된 후 다시금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월요일 밤 다시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욕 맨해튼은 이날 대규모 정전이 발생하며 혼란이 빚어졌다.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장 역시 정전으로 약 1만 9000명의 관객이 긴급대피했다.

지하철 운행 중단은 물론이고 타임스퀘어 광장 전광판의 불이 꺼졌고, 브로드웨이 공연도 취소됐다. 이번 정전은 5시간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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