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환을 대신해 서지석이 ‘조선생존기’에 합류한다.

사진=연합뉴스(서지석)

15일 TV조선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가 준강간 혐의를 받아 ‘조선생존기’에서 중도하차하게 된 강지환을 대신해 서지석이 주인공 한정록 역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화이브라더스 측은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됐다”며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다음주 토요일(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며 “드라마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시청자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선생존기’에서 하차하게 된 강지환은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드라마 외주 스태프 A씨를 성추행하고 B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돼 현재 구속 상태에 있다.

 

# 강지환→서지석 교체,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V CHOSUN '조선생존기' 제작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조선생존기' 배우 캐스팅과 방영 일정에 관련한 입장 전해드립니다.

주인공 한정록 역할에 서지석 배우가 최종 합류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현재 '조선생존기'는 캐스팅을 확정 짓고 빠른 시일 내에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며, 다음 주 토요일(27일)부터 11회 방송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조선생존기'를 기다려주셨던 많은 분께 깊은 양해의 말씀 전하며, 마지막까지 웰메이드 작품을 완성해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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