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기가 출연작이 무려 170여편이라고 말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영화 '사자' 개봉을 앞둔 박서준, 안성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서준은 "올해 한국 영화가 100년째를 맞았다. 안성기 선배님과 함께 하게 돼 영광이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안성기에 지금까지 몇 편의 영화에 출연했는지 질문했다. 안성기는 "어릴 때는 70여 작품을 했다. 78년도에 다시 시작해서 지금까지 100편 가까이 작품을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 수가 굉장하다는 물음에 안성기는 "오래되서 작품 수가 많은 것 같다. 고 신성일 선배님 같은 경우는 580여편을 하셨다. 선배님은 긴 기간이 아니었다. 저는 굉장히 긴데, 선배님은 길지 않는 시간이었다. 잠 자는 시간도 없이 영화를 촬영했다"고 전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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