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5인조 보이그룹 CIX(씨아이엑스)가 학창시절로 돌아갔다.

16일 오후 네이버 브이라이브(V앱) V오리지널을 통해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의 데뷔 리얼리티 ‘헬로 CIX’ 7회 ‘CIX 스쿨’ 편이 공개됐다.

이날 CIX는 교복을 입고 빈 교실에서 오프닝을 진행했다. 훈훈한 교복 자태를 뽐낸 멤버들은 학창시절 추억을 소환했고, 현석은 초등학교 전교 회장 출신으로 엘리트 면모를 자랑했다. 이어 CIX는 ‘CIX-RAY’ 탐구 코너를 통해 향수, 영어 숙제, 이어폰, 바디 미스트, 렌즈, 패드, 연습용 티셔츠, 립밤, 노트북 등 다양한 가방 속 잇 아이템을 소개했다.

또 속고 속이는 CIX의 마피아 게임에서는 현석의 열연이 빛났다. 마피아로 몰린 현석은 답답함에 열변을 토하는가 하면 안타까움까지 자아내 목숨을 지켰다. 하지만 멤버들을 속인 건 현석이었다. 숨겨진 연기력을 드러낸 마피아 현석이 최종 승리했고, 멤버들은 반전 결과에 분노해 폭소케 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CIX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역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방과 후 특별활동’ 시간에는 멤버들이 주인공이 돼 유명 CF와 드라마 명장면 패러디에 나섰다. 먼저 현석은 승훈과 초콜릿 CF에 도전했고, 웃음을 참지 못해 NG를 연발했다. 배진영은 용희와 함께 영화 ‘늑대의 유혹’ 속 강동원 우산신을, BX와 승훈은 드라마 ‘도깨비’의 명장면을 재연하며 향수 CF를 연출했다.

한편 CIX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EP앨범 ‘HELLO’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어 24일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쇼케이스 ‘안녕, 낯선사람’을 개최한다.

사진= ‘헬로 CIX’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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