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아내를 폭행한 가해자의 어머니가 아들에 대해 전했다.

17일 방송된 MBC '실화탐사대'는 베트남 아내 폭행 사건의 진실을 다루며 가해자의 어머니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은 가해자의 어머니를 찾아갔다. 가해자의 어머니는 피해자인 베트남 며느리를 아냐는 물음에 "인천공항에 같이 마중도 나갔다. 좋다고 했는데 이렇게 까지 될줄 몰랐다. 맞았다는 말을 안했다"고 했다

평소 아들의 성향을 묻자 그는 다소 강압적이라고 표현하며 피해자는 세 번째 부인이라고 말했다.

가해자 어머니는 "부인은 세 번째다. 베트남 여성은 연애한 것"이라며 "아들의 아이는 총 다섯이다. 첫 번째 부인을 학생 때 만났다"고 했다. 그러면서 "첫 번째 부인은 중학교때 애를 낳았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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