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트’ 출연배우들이 촬영현장에서 케미를 터뜨렸다. 

올여름 재난탈출 액션영화로서 예측불허의 재미와 신선도로 관객을 사로잡으려는 ‘엑시트’가 지난 여름 고생한 배우들의 민낯을 담은 미공개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탈출 액션영화다. 배우들의 케미를 엿볼 수 있는 훈훈한 촬영 현장 미공개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에는 ‘엑시트’ 촬영 기간 내내 온몸을 던져 고군분투한 조정석, 임윤아를 비롯해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 등 주역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다. 조정석의 현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유쾌한 표정은 물론 배우 모두 활짝 웃는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눈에 띄며 훈훈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임윤아는 “조정석 배우가 현장 분위기의 1부터 10까지 모두 편안하게 해줘서 정말 감사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여성 캐릭터 의주 역을 맡은 임윤아 역시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촬영 현장을 빛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을 통해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에게 ‘웃음 천사’로 통했던 임윤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17일 언론시사회를 마치고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높이는 ‘엑시트’는 7월 31일 문화가 있는 날에 IMAX 및 2D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