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FC가 두 파로 나뉘게 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제공

18일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창단 첫 단합대회를 떠나는 멤버들의 하루가 그려진다. 단합대회에서 진정한 ‘원 팀’으로 나아가기 위해 어쩌다FC는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안정환 감독은 축구장보다 작은 크기의 족구장에서 족구 팀 대결을 제안해 호흡을 맞춰가며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갈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단합을 위한 안정환 감독의 큰 그림과 달리 족구 경기를 위해 팀을 나눠야하는 상황이 오자 멤버들은 회식을 보장하겠다는 허재 감독파와 경기 주전권을 보장하겠다는 안정환 감독파로 나뉘어 분열하기 시작했다.

두 팀으로 나뉜 전설들은 치열한 기싸움을 벌였다. 과열된 승부욕으로 경기가 중단될 사태까지 벌어지자 안정환 감독은 “축구할 때나 이렇게 하지”라며 한숨을 쉬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어쩌다FC에서 언제나 감독 본능을 버리지 못했던 허재는 족구 팀의 감독으로 첫 데뷔전을 치렀다. 과거 호랑이 감독이라 불리던 명성대로 안정환 팀을 누를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허재 팀 VS 안정환 팀의 족구 대결 결과는 1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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