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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쯔, “다이어트 특효” 허위·과장 광고로 징역 6개월 구형

밴쯔(본명 정만수)에게 징역 6개월이 구형됐다.

18일 검찰이 대전지법 형사5단독 심리로 열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사건 마지막 재판에서 밴쯔에게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밴쯔는 자신이 판매하는 식품이 다이어트에 특효가 있다며 허위·과장 광고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다만 밴쯔 측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해당 식품을 사용한 일반인들의 체험기를 페이스북에 올린 것”이라며 허위·과장 광고를 할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밴쯔 본인 역시 “처음 하는 사업이어서 부족한 점이 있었던 것 같다. 페이스북 글은 광고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는 일반인들의 후기에 기분이 좋아 올린 것”이라고 전했다.

문제가 된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업체 ‘잇포유’에서 판매하는 식품이다. 검찰은 당초 밴쯔에게 사전 심의를 받지 않은 식품 광고를 한 혐의도 적용했으나, 상업광고 사전심의가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이 부분에 대한 공소를 취하했다.

한편 밴쯔는 지난 4월 자신이 기소된 데 대해 사과의 뜻을 밝히며 “직접 먹어보니 좋은 제품이라고 느꼈고 많은 분께 알리고 싶어 무턱대고 사업을 시작하여 어떻게 광고해야 되는지도 모르면서 무지한 상태로 광고를 집행해 혼동을 드린 점 정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에서 먹방 BJ로 시작해 많은 인기를 얻은 밴쯔는 현재 구독자수 320만명 이상을 보유한 유튜버다.

강보라 기자  mist.diego@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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