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씨가 하이쏘 밥을 잡기 위해 태국으로 떠났다.

사진=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캡처

18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태국 뉴스프로그램에 출연해 태국 ‘하이쏘 밥’이라는 인물을 처벌해달라고 호소하는 한국인 여성 채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채씨는 태국인 밥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밥은 태국 방송에 출연해 모든 죄를 채씨에게 돌렸다. 밥은 “제가 하이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어디 외국에 자주 나가니까 그렇게 부르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방송을 지켜본 채씨는 분노했다. 그는 “첫 번째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서 범죄자를 제대로 처벌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했다”며 “태국에서 처리할 방안이 있는지 확인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채씨는 자신이 직접 태국으로 향해 밥을 처벌할 방법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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