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와 이재욱이 입맞춤했다.
18일 방송된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서 설지환(이재욱)과 차현(이다희)이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했다.
차현은 설지환에게 “궁금한 게 있어서요. 나 정말 지환씨한테 팬이에요? 지환씨는 어때요? 한번도 말해준 적 없잖아”라고 물었다.
설지환은 “누가 팬한테 이래요. 나랑 같은 생각하지 않을까 누가 팬한테 그러냐고요. 그런데요, 나 차현님이 팬이라고 주장하면 할 게 없어요. 팬한테 다가갈 수 없거든요”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제 팬이 아니라고 주장해도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한달 뒤에 (군대로) 떠나니까. 난 늘 받기만 하고 차현님한테 해줄 게 없어 미치겠어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때 차현이 설지환의 입술을 훔쳤다. 차현이 “저도 지환씨만 보면 미치겠어요. 방금도 미쳤고. 미안해요. 좀 더 좋은 방법 있을 거 같은데 한달 뒤에 가면 진도도 못 빼는데”라고 하는 순간 설지환이 다시 차현에게 다가서며 키스를 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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