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의 독일어 한마디를 병헌이 해석했다.

사진=OCN '미스터 기간제' 캡처

18일 방송된 OCN ‘미스터 기간제’에서 천명교에 기간제 교사로 잠입한 기무혁(윤균상)이 하소현(금새록)과 함께 첫 수업을 가졌다.

기무혁은 학생들을 처음 만나 독일어로 인사를 했다. 이 말을 들은 학생들은 뜻을 몰라 입을 다물었다. 그때 안병호(병헌)가 “진실은...”이라고 작게 말했다.

기무혁이 이를 알아채고 “더 크게 말해볼까. 다 알아들을 수 있게”라고 안병호에게 부탁했다. 안병호는 부끄러워하면서 “진실은 많은 말이 필요없지만 거짓은 아무리 말이 많아도 부족하다”라고 했다.

이에 기무혁이 “누가 얘기한 건지 알고 있나”라고 물었고 안병호는 “니체요. 프리드리히 니체”라고 전했다. 이 말이 앞으로 벌어질 일들을 암시하는 듯 했고 이후 교실에 풍기는 분위기가 달라져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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