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휴가를 앞둔 직장인 가운데 절반 이상은 국내외 여행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나 혼자 쉬겠다’고 응답한 비율이 전년보다 늘어나 눈길을 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알바앱 알바콜이 6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직장인 660명을 설문조사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먼저 올여름 휴가계획이 있는지 묻자 응답한 직장인은 78%가 “있다”, 22%는 “없다”고 답했다. 직장인 10명 중 8명가량이 하계휴가를 계획한 것. 예상하는 휴가기간은 △’7월 다섯째~8월 첫째주’(7월29일~8월4일)가 22%로 1위, 이어서 △’9월 이후’ 14%, △’8월 둘째주’(8월5일~8월11일) 13% 순으로 2, 3위에 꼽혀 7말8초가 휴가의 절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휴가계획으로는 여행이 가장 많았다. 응답률 1, 2위에 각각 △‘국내여행’(30%)과 △‘해외여행’(26%)이 꼽혀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받은 것. 다음으로는 △‘휴식’(23%)을 하겠다는 응답이 23%로 의외의 3위를 차지했다. 하계휴가를 통해 특별한 계획하에 움직이는 것보다는 쉬는 것이 계획인데 이는 지난해 같은 조사 결과 ‘휴식’을 하겠다는 비율이 17%였던 점에 비하면 6% 오른 것이다.
한편 ‘국내여행’과 ‘해외여행’을 계획한 비율은 각각 42%, 18%로 올해와 비교해 국내여행 계획은 줄고 반대로 해외여행 계획은 늘어난 것도 확인할 수 있다. △'계획 없이 지내는 것이 계획'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지난해와 올해 각 7%로 변함이 없었다. 즉 올해 휴가계획을 세운 직장인 3명 중 1명은 계획 없이 쉬는 것을 선호한다고 풀이할 수 있겠다.
그렇다면 휴가는 누구와 보낼 예정일까. 순서대로 △‘연인’(20%) △‘친구’ △’부모’(각 19%) △‘부부’(14%) △‘나 혼자’(14%) △‘자녀’(10%) 순으로 두 자릿수 응답을 받았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나 혼자’ 보내겠다는 비율이 12%에서 올해 소폭 늘었고, 반대로 ‘자녀’ ’부부’ 등 가족동반 계획은 각 15%, 10%씩 줄어든 점을 꼽을 수 있다. 끝으로 직장인들이 올여름 예상하는 하계휴가 일수는 평균 4.6일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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