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전’이 예고편만으로 섬뜩함을 고스란히 전한다.

사진='암전' 예고편 캡처

개봉일을 확정하며 8월 극장가에 공포를 몰고 올 ‘암전’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암전’은 신인 감독이 상영금지된 공포영화의 실체를 찾아가며 마주한 기이한 사건을 그린 공포 영화다.

18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는 ‘암전’의 새로운 공포와 긴장감을 엿볼 수 있다. 예고편은 깊은 어둠 속에서 귀신의 존재를 마주친 미정(서예지)의 모습으로 시작돼 초반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어 잔혹한 공포영화 ‘암전’의 정체를 추적하던 미정이 겪게 되는 의문의 사건들이 긴장감을 더한다.

사진='암전' 예고편 캡처

여기에 “네가 내 인생을 공포영화로 만들었어”라는 재현(진선규)의 섬뜩한 대사와 ‘극장에 불이 꺼지는 순간 공포가 시작된다’는 카피가 어우러져 ‘암전’이 선사할 신개념 공포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마지막으로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정의 미묘한 미소와 “무서워?”란 목소리가 겹쳐지며 영화의 정체를 알게 된 그녀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모은다.

‘암전’은 10대들을 대상으로 한 모니터 시사회에서 5점 만점 기준 공포도 4.2, 만족도 4.0, 추천도 4.5를 기록하며 영화가 지닌 신선한 공포를 증명했다. 영화를 본 관객들 또한 SNS에 “미쳤다 레알 꼭 봐야함” “새로워 짜릿해!” “영화관에서 소리만 지르고 온 듯” 등 서예지, 진선규의 뛰어난 연기력부터 스토리의 신선함, 영화 ‘암전’만의 새로운 공포를 담은 댓글들을 통해 만족감을 표출하고 있다.

1차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를 모으는 영화 ‘암전’은 8월 1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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