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태풍 다나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아침 태풍 ‘다나스’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당부와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태풍 다나스의 북상으로 행여 피해가 있을 수 있다. 안심하지 말라”며 대비를 부탁했다고 고 대변인이 전했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다나스는 19일 오전 10시 기준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330km 부근해상에서 시속 28km로 북상하고 있다. 그 세력이 점차 커지는 중이다.

현재 전남·경남 일부지역과 제주도 전역에 호우특보가 발표 중이다. 기상청은 20일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매우 강한 비와 매우 많은 비, 매우 강한 바람 예상, 심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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