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에 출연한 오마이걸 승희가 다사다난했던 악플사를 공개한다.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다. 오늘(19일) 방송될 5회에는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똑소리 나는 악플 낭송으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승희는 어린 시절 ‘스타킹’에 출연한 이후 악플들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승희는 “11살 때부터 악플이 달려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외모 악플에 대해 “외모의 호불호는 개인의 취향일 뿐이다. 나도 내 얼굴이 마음에 들 때가 있고 안 들 때가 있다”며 똑부러지는 신념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승희는 “악플을 자주 보는 편”이라며 “‘예전에는 못생겼다는 악플이 달렸는데 요즘도 달릴까?’ 하는 마음에 보기도 한다”고 악플 트렌드 체크를 하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매번 똑 같은 악플이어서 상처 받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며 티타늄 멘탈을 드러내 미소를 자아냈다.

‘악플의 밤’은 오늘 저녁 8시에 JTBC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JTBC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