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자신에게서 불쾌한 냄새가 날지 고민을 한다. 특히 때와 상황에 맞게 자주 향수를 뿌리기가 부담스러울 때 인위적인 향수향이 아닌 은은한 향이 나는 살냄새처럼 표현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멀티로 활용 가능한 바디 퍼퓸 아이템 몇 가지를 소개한다.

사진=원플러 제공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 원플러의 ‘투데이1’은 단순히 손을 씻는 핸드워시가 아닌 퍼퓸 핸드워시 아이템으로 SNS상에서 주목받는 제품이다. 은은하면서도 내츄럴한 플로럴향이 3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휴대하고 있는 손수건과 같은 아이템을 세척하면 기분 좋은 향을 간직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기내반입이 가능한 여행 아이템으로도 적합한 멀티 유즈템이다.

샤넬의 헤어미스트 ‘샹스 오 땅드르 빠르펭 슈브’는 봄여름에 어울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플로랄 프루티 향을 자랑해 성별, 세대별 호불호가 없다. 모발 보호와 동시에 은은한 향이 머리부터 바디까지 내려와 여름철 불쾌한 흔적을 없애준다.

사진=샤넬, 조말론런던 제공

조말론 런던의 ‘라임 바질&만다린 바디&핸드로션’은 선선한 라임 향에 톡쏘는 바질과 청량한 백리향이 더해진 면세점 베스트셀러로 유명하다. ​깔끔한 중성적인 매력을 지녀 향이 강한 향수 사용이 부담스럽다면 바디에 은은한 살 냄새로 표현하고 싶을 때 유용하다.

사진=프레데릭 말 제공

에디션 드 퍼퓸 프레데릭 말의 ‘카넬 플라워 헤어 미스트’는 향수보다 좀 더 가벼운 포뮬러로 만들어져 훨씬 편안하게 향을 즐길 수 있고 아침에 한 번 뿌리면 저녁까지 잔향이 은은하게 지속된다. 또한 비타민A를 비롯한 헤어케어 성분이 쏟아지는 햇빛에 지친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고 윤기를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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