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평양과 민은경이 판소리의 힘을 보여줬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Oh My Star 오 나의 친구! My Star’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현철, 클랑, 장윤정, 영지, 최정원, 김영주, KCM, 김경현, 유태평양, 민은경, 권인하, 임재현이 출연해 서로 짝을 이뤄 환상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유태평양 X 민은경은 판소리의 저력을 보여주기 위해 무대에 나섰다. 두 사람은 인순이의 ‘아버지’를 판소리 감성으로 불렀다.

절절한 마음이 전해지는 목소리에 명곡 판정단은 눈물을 흘리며 무대에 동화된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태평양은 노래를 부르면서 무릎을 꿇는 퍼포먼스를 펼쳐 가슴을 울리기도 했다.

두 사람은 419표를 받아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던 최정원 X 김영주를 꺾고 새로운 1승 주인공이 됐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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