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30년차 김현철과 신인가수 클랑이 환상 호흡을 자랑했다.

사진=KBS '불후의 명곡' 캡처

20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Oh My Star 오 나의 친구! My Star’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현철, 클랑, 장윤정, 영지, 최정원, 김영주, KCM, 김경현, 유태평양, 민은경, 권인하, 임재현이 출연해 서로 짝을 이뤄 환상의 듀엣 무대를 펼쳤다.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팀은 김현철과 클랑이었다. 두 사람은 데뷔 30주년 맞이한 김현철의 명곡 ‘그대 안의 블루’로 입을 맞췄다.

김현철은 자신의 곡을 재해석하며 여전한 감성 보이스를 명곡 판정단에게 들려줬다. 신인가수 클랑은 김현철에 밀리지 않는 목소리, 기교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바이올린 협주가 더해져 명곡 판정단은 ‘그대 안의 블루’ 무대에 푹 빠졌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처음이 아닌 듯한 케미를 선사해 환상의 호흡을 자랑했다.

하지만 최종우승은 422표를 받은 장윤정 X 영지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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