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가 안길강을 만났다.

20일 방송된 OCN ‘왓쳐’에서 도치광(한석규)이 김영군(서강준)의 아버지이자 선배인 김재명(안길강)을 찾아갔다.

김재명은 도치광의 경찰 선배였다. 도치광이 “영군이 왜 끌어들었어요? 선배 때문에 위험할 수 있는데”라고 하자 김재명은 “네가 위험하게 끌어들인거지. 영군이 아는 사람 별로 없었는데”라고 말했다.

도치광은 “요즘도 실종자 시신 발견하면 나한테 전화와요. 15년 전 장경위님 실종될 때 선배 만난다고 했어요. 그때 이후로 앞으로 무고한 사람 다치게 하지 않기로 다짐했어요”라고 과거 이야기를 꺼냈다.

김재명은 “전부 내 망상이고 거짓말이었다 부패경찰 안한다는 거. 너랑 만난다는거 소문 퍼질거다. 다신 이런 식으로 오지마”라고 다그쳤다.

그때 도치광은 “하나만요. 원하는 게 뭐에요? 협상 왜 깨졌어요?”라고 사건에 대해 물었다. 김재명은 “오상도 아내하고 연락안돼. 그래서 악착같이 버티는 거야”라고 해 도치광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