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감동대작 ‘라이온 킹’이 개봉 4일 만에 150만 관객을 돌파하고 오늘(21일) 200만 고지를 밟는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5일째인 21일 200만 돌파를 이룰 전망이다. 4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뿐 아니라 역대 외화 흥행 4위이자 천만영화인 ‘알라딘’과 나란히 박스오피스를 강타하며 폭발적인 흥행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라이온 킹’은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개봉 전야 개봉을 통해 약 23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 역대 디즈니 영화 최고 전야 개봉 흥행기록을 세웠다. 종전 ‘미녀와 야수’(2017) 기록을 뛰어넘은 ‘라이온 킹’은 이번주 북미 및 전 세계에서 누적 흥행수익 4억 달러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처럼 전 세계를 사로잡은 ‘라이온 킹’은 2019년 버전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스크린으로 펼쳐질 완벽한 비주얼이 환상의 조합을 이루며 대한민국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존 파브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할리우드 톱스타 도날드 글로버, 비욘세, 제임스 얼 존스, 치웨텔 에지오포, 세스 로건, 빌리 아이크너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영화음악가 한스 짐머와 세계적인 천재 뮤지션 퍼렐 윌리엄스가 참여해 음악까지 매력을 더한다.

영화는 용감한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 아버지를 잃고 왕국에서 쫓겨난 뒤 날라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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