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청와대 만찬과 관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엑소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EXplOration -'를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는 7월 19~21일과 26~28일 6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1만 5천명씩 총 9만 관객과 만나, 엑소의 막강 티켓 파워를 실감케 한다.

이날 엑소는 겨울 앨범에 수록된 곡을 부른 후 관객들과 가장 가까운 돌출 무대에 자리했다.  수호는 "여기 이수만 선생님이 와계신다"고 하자 이수만이 자리에서 일어나 반갑게 인사했다. 그 옆에는 슈퍼주니어 이특과 규현도 자리했다.

카이는 팬분들이 이수만 선생님이 온 날은 에어컨이 빵빵하다고 하셨다"고 농을 쳤고 수호는 "저희가 트럼프 대통령님과 문 대통령님을 만나지 않았냐"고 입을 뗐다.

이어 "이수만 선생님께서 그 모습 보시고 너희는 보석이다고 하셨다. 보석 중에 다이아몬드"라며 "그러시면서 짤을 보내셨다. 제가 트럼프 대통령님께 '러브샷' 앨범을 드리는 모습이었다. 앨범에 다이아몬드가 그려져있다"고 덧붙였다.

수호는 "평생 힘든 경험이지 않냐. 이수만 선생님도 뿌듯했다고 하셨다"고 에피소드를 밝혔다.

백현은 "선생님께서 저한테 '너네 빌리지'로 가서 쉬어라고 하셨다. 백현이 너는 왜 답장을 안하니"라고 하시더라"라며 자신의 타이틀곡 '유엔 빌리지'를 언급한 일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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