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 추정’ 지니가 새로운 가왕 자리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많은 이들이 규현으로 추정하는 지니와 가왕 나이팅게일의 106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이팅게일은 많은 시청자들이 슈퍼주니어 규현으로 추정하고 있는 지니와 가왕 결정전에서 만났다. 그녀가 선곡한 노래는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였다. 선곡만으로도 이미 판정단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연예인 판정단, 일반인 판정단 할 것없이 초박빙의 결과가 도착했다는 소식에 어느 때보다 긴장감이 고조됐다. 나이팅게일이 지니를 이길 경우 4연속 가왕자리를 지켜내는 셈. 그러나 지니 역시 만만치 않은 가창력으로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이며 가왕결정전까지 진출한 상태였다.

106대 복면가왕은 바로 지니였다. 새로운 가왕이 등극한 것. 결과는 지니 55표, 나이팅게일 44표였다. 지니는 새로운 황금가면, 가운을 수여받고 소감으로 “노래 세 곡만 보여드리고 가도 행복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가왕에 등극하니까 기뻐서 뛰고 싶은데 그럼 가왕님(나이팅게일)에게 너무 실례인 거 같다”고 말했다.

나이팅게일이 괜찮다는 손짓을 보내자 지니는 자리에서 폴짝 뛰며 너스레를 떨었다. 4주간 모두를 기쁘게 만들었던 나이팅게일의 정체는 바로 씨야 출신의 이보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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