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국가비가 육아 초보로 당황한 모습을 나타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영어 한국어, 2개국어 역습에 당황한 벤틀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KBS

샘 해밍턴은 윌리엄의 생일을 맞아 ‘토이스토리4’를 보기 위해 영화관을 방문했다. 그러나 아직 언어로 의사소통이 힘든 벤틀리를 데리고 상영관에 들어가기는 어려운 상황. 조쉬, 국가비 부부믄 이런 샘 해밍턴 지원사격에 나섰다.

두 사람은 동화책을 읽어주며 벤틀리의 눈높이에서 놀아주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의성어를 영어와 한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들려주자 벤틀리는 금방 동공지진을 일으켰다. 아직 아이에게 2개 국어를 혼란이었기 때문.

그리고 이때, 수상한 냄새가 엄습했다. 벤틀리가 큰 볼일을 본 것. 아직 육아 경험이 없는 조쉬와 국가비는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우선 조쉬는 벤틀리를 남자 화장실로 데리고 들어갔지만 기저귀를 처리해본 적이 없어 어쩔 줄 몰라했다. 국가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화장실 앞을 지키는 육아 초보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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