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 남편 언급에 눈길이 모아졌다.

21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는 이진의 여행 사진에 대한 남편의 답장이 전해졌다.

이진은 이효리가 보트를 탈 때 찍어준 자신의 사진을 남편에게 보냈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성유리는 이진과 남편이 주고 받는 문자메시지를 포착, “너무 예쁘다”라며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부끄러운 이진은 필사적으로 이를 숨기려고 했지만 성유리는 안간힘을 썼다. 또 “이런 스윗한 오빠에게 군인 같은 와이프가 있다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그래서 잘 맞는 거지”라며 정반대 성향인 이진과 이진의 남편에 대해 말했다.

성유리는 “오빠는 몰랐을 거야 이렇게 군인같은지”라고 말했고 이진 역시 “이렇게 씩씩한지 몰랐지”라고 맞장구를 쳤다.